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내가 방문했던 장소나 이동 경로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세하게 기록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단순한 편의 기능으로 여겨졌지만, 2024년 이후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많은 분이 자신의 디지털 발자취를 지우길 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 타임라인의 저장 방식이 서버 저장에서 기기 기반 저장으로 변경되는 등 2025년에는 위치 데이터 관리 방식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단순히 사생활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불필요한 백그라운드 데이터 수집을 막아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위치 기록 삭제 방법을 운영체제와 플랫폼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구글 타임라인 위치 기록 삭제 및 데이터 관리 설정하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대부분은 구글 계정과 연동되어 있으며, 이는 ‘타임라인’이라는 이름으로 이동 경로를 매우 정밀하게 기록합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타임라인 데이터가 구글 서버가 아닌 사용자 개인 기기에 직접 저장되는 방식으로 정책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기기별 설정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우거나 앞으로 기록되지 않도록 설정하려면 구글 지도 앱의 프로필 메뉴에서 ‘내 타임라인’으로 진입해야 합니다. 우측 상단의 설정(점 세 개) 버튼을 눌러 ‘설정 및 개인정보 보호’로 이동한 뒤 ‘모든 위치 기록 삭제’를 선택하면 영구적으로 데이터를 지울 수 있습니다. 만약 기록 기능 자체를 끄고 싶다면 ‘위치 기록’ 항목을 ‘사용 안 함’으로 변경하면 됩니다.
또한, 일정 기간(3개월, 18개월, 36개월)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도록 설정하는 기능도 제공하므로, 매번 수동으로 지우는 것이 번거롭다면 자동 삭제 옵션을 활성화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이폰 특별한 위치 방문 기록 끄기 및 삭제 확인하기
아이폰은 구글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기록하는데, 이를 ‘특별한 위치(Significant Locations)’라고 부릅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자주 방문하는 집, 회사, 즐겨 찾는 장소를 학습하여 지도 앱이나 사진 앱의 추억 기능에 활용합니다. 많은 아이폰 사용자가 이 메뉴가 어디에 숨겨져 있는지 찾지 못해 기록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록을 삭제하려면 ‘설정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위치 서비스’ 메뉴로 이동한 뒤, 스크롤을 가장 아래로 내려 ‘시스템 서비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시스템 서비스 목록 내에 있는 ‘특별한 위치’를 탭하고 Face ID 인증을 거치면 지금까지 아이폰이 저장한 상세 방문 내역을 볼 수 있으며, 하단의 ‘기록 지우기’를 통해 한 번에 삭제가 가능합니다. 앞으로 기록을 원치 않는다면 상단의 스위치를 꺼두시면 됩니다.
갤럭시 휴대폰 위치 추적 기능 해제 및 기록 지우기 상세 보기
갤럭시 스마트폰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므로 앞서 설명한 구글 타임라인 설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 계정을 통한 ‘내 디바이스 찾기’ 기능이나 기기 자체의 위치 정보 수집 동의 설정도 별도로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갤럭시 설정 메뉴에서 ‘위치’ 탭으로 이동한 후 ‘위치 서비스’를 선택하면 구글 위치 기록 메뉴로 바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단순히 상단 알림창의 GPS(위치) 버튼을 끄는 것만으로는 과거 기록이 삭제되지 않으며, 반드시 설정 메뉴 내부에서 ‘삭제’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 등을 사용하며 쌓인 위치 기반 검색 기록은 브라우저 설정의 ‘인터넷 사용 기록 삭제’를 통해 별도로 지워주어야 완벽한 정리가 가능합니다.
네이버 지도 및 내비게이션 검색 방문 기록 초기화 하기
국내에서는 구글 지도보다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을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들 앱에 저장된 이동 내역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네이버 지도의 경우 검색창을 누르면 나타나는 ‘최근 검색 기록’과 내비게이션 주행을 통해 저장된 ‘이동 경로’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 앱의 설정 메뉴(왼쪽 상단 더 보기 > 설정)에 들어가면 ‘이력 관리’ 또는 ‘사용 기록’ 관련 메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검색 기록뿐만 아니라 주행 기록 삭제도 가능합니다. 단, 주행 기록을 삭제할 경우 네이버 지도에서 제공하는 운전 점수나 보험료 할인 특약과 관련된 주행 데이터가 함께 초기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추가로 참고할 만한 글
자주 묻는 질문(FAQ)
Q1. 위치 기록을 삭제하면 스마트폰의 GPS 기능도 사용할 수 없게 되나요?
아닙니다. 위치 기록 삭제는 과거에 저장된 ‘방문 이력’을 지우는 것이며,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GPS 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지도 앱으로 길을 찾거나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Q2. 구글 타임라인 데이터를 삭제하면 복구할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한 번 삭제된 위치 기록은 복구할 수 없습니다. 2025년부터 적용된 온디바이스(기기 저장) 정책으로 인해 서버에도 백업본이 남지 않을 가능성이 크므로 신중하게 삭제해야 합니다.
Q3. 위치 기록을 끄면 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되나요?
네, 도움이 됩니다. 위치 기록 기능은 사용자의 이동을 감지하기 위해 백그라운드에서 수시로 GPS와 통신망을 확인하기 때문에, 이 기능을 끄면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Q4. 2024년 이전에 저장된 데이터는 어떻게 되나요?
구글의 정책 변경에 따라 기존 서버에 저장되어 있던 데이터는 사용자의 기기로 이동(마이그레이션)되거나, 사용자가 별도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일정 기간 후 삭제될 수 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앱 내 설정을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This video explains the recent changes to Google Maps Timeline, specifically focusing on the shift to on-device storage, which is directly relevant to the 2025 context mentioned in the article.